
26 5월 2025
Post by Robert Diaz
그랜드코리아레저(GKL)와 한국조폐공사(KOMSCO)가 **외국인 대상 모바일 ID 및 디지털 결제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(MOU)**을 체결했다고 5월 30일 밝혔습니다.
이번 협약은 GKL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‘세븐럭플러스(SevenLuck+)’에 한국조폐공사의 디지털 보안 및 인증 기술력을 접목하여, 외국인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‘스마트 카지노’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입니다.
주요 협력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:
- 세븐럭플러스 보안 강화: 한국조폐공사의 디지털 보안 및 인증 기술을 활용하여 GKL의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인 ‘세븐럭플러스’의 보안성을 강화합니다. ‘세븐럭플러스’는 분산신원인증(DID) 기술을 기반으로 출입 인증, 디지털 멤버십, 전자지갑 기반 테이블 캐시리스(비현금 결제) 서비스, 맞춤형 정보 및 쿠폰 제공 등의 기능을 제공합니다.
- 디지털 워터마킹 기술 적용 및 검증: 세븐럭플러스의 보안 강화를 위해 디지털 워터마킹 기술 적용 및 검증을 공동 추진할 계획입니다.
- 단기 체류 외국인을 위한 모바일 여행증명서 공동 연구: 한국을 방문하는 단기 체류 외국인들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여행증명서 공동 연구를 진행하여 디지털 신원인증 시스템을 구축합니다.
- 카지노 고객 포인트(콤프) 디지털 결제 시범사업: 카지노 고객이 적립한 포인트(콤프)를 디지털로 결제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디지털 결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입니다.
이번 협약을 통해 GKL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, 한국조폐공사는 핀테크 및 디지털 공공 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 GKL은 과거에도 조폐공사와 함께 첨단 보안 기술이 적용된 카지노 전용 칩스를 공동 개발한 바 있습니다.
윤두현 GKL 사장은 “이번 협력으로 고객 중심의 디지털 카지노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세븐럭플러스가 업계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”이라고 밝혔습니다.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“이번 협약이 조폐공사가 디지털 신분증 및 결제 기술을 통해 글로벌 관광객 대상 서비스 생태계 조성에 나서는 신호탄”이라며 “앞으로도 교통 및 관광 분야의 디지털 공기업들과 연계를 확대해 가겠다”고 말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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